생활苦 편의점 복면강도용감한 시민에 붙잡혀

2011.11.27 20:19:55 23면

편의점 복면 강도가 용감한 시민에 의해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5시 쯤 인천 부평구의 한 편의점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뒤 흉기로 종업원 B(19)씨를 위협해 현금 45만원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45)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여성 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 쯤 인천 부평구 일신동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종업원 C(22·여)씨를 위협해 현금 2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있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하다 편의점에 담배를 사던 D(43)씨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한편 경찰조사에서 A씨는 경찰에서 “생활이 너무 어려워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란 기자 dor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