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신세대 부부 교육·영유아 체험 호평

2011.12.04 20:27:30 2면

경기도는 육아 경험이 없는 신세대 부부들의 아동 양육에 도움을 주고, 부모와 자녀간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를 웃게하는 부모되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6일과 지난 3일 남양주와 고양시에서 두 차례 ‘아이를 웃게 하는 부모되기’ 교육과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을 실시, 신세대 부모의 인기를 모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스님의 ‘몸에 좋은 음식이야기’, 다자녀 대표가수 션의 ‘올바르고 행복한 부모되기’ 강의, 자녀들의 발달검사 등을 무료로 했다.

또 부모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 온 영유아들에게는 뽀로로 상영,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공됐다.

도 관계자는 “부모 교육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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