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인사부문 청렴도 전국 1위

2011.12.20 20:40:03 2면

권익위, 전국 16개 시·도 조직내부 평가
시스템 개혁·인사 핫라인 등 정책 결실

경기도가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시·도별 내부청렴도 평가 결과 인사분야에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월말부터 지난달까지 실시된 국가권익위원회의 2011년도 공공기관 조직내부의 청렴지수 측정 결과, 도는 인사·조직·예산 등의 평가항목 중 인사부문에서 10점 만점에 8.33을 얻어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도는 이번 성과는 김문수 지사의 청렴철학인 ‘청렴영생 부패즉사’의 결실로, 인사운영 시스템의 전반적 개혁, 청렴대책반의 활약, 인사 핫라인제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시행중인 부서별 방문 청렴 컨설팅, 청련해피콜 운영, 무기명신고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내년도부터 과장급 이상 공무원 206명에 대한 청렴도 평가, 부서간 청렴경쟁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인사운영 시스템의 전반적 개혁으로 모든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인사전보 시스템을 운영과 인사정보의 적극적 공개, 투명하고 신뢰감을 느끼는 인사 등 공무원 조직내 불신이 해소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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