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 하행선 4차로로 확장

2011.12.21 21:00:49 2면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하행선(봉담방향) 학의분기점~의왕요금소 4㎞ 구간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돼 오는 31일 조기 개통된다.

이와 함께 상행선(과천방향) 의왕요금소~중앙교회 0.7㎞구간 역시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된다.

21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2012년 12월 31일 준공예정이었던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의왕요금소~학의JCT 구간이 오는 31일 당초 목표보다 1년이 앞당겨져 개통된다.

또 의왕요금소에 설치된 2개의 하이패스 차로도 4개로 증설될 계획이다.

도 건설본부는 상습정체구간인 이 구간의 조기 개통으로 출·퇴근 통과시간이 약 20분 이상 단축되고, 62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개통구간은 5차로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2차로인 의왕~과천간 도로로 진입하면서 상습정체가 일어났던 곳”이라며 “현재 상ㆍ하행선 2개 차로인 의왕요금소의 하이패스차로를 4개차로로 증설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요금소~학의 JCT간 상행선 3.0㎞구간은 지난 1월 임시개통 된 바 있으며, 도 건설본부는 의왕~과천간 유료도로를 포함해 309번 지방도 수원시 금곡동~의왕시 청계동 13.07㎞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로 넓히는 확장 포장공사를 내년 12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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