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시외버스 도착정보 알려준다

2012.01.12 20:36:58 2면

경기도는 기존 시내버스에만 제공해오던 도착정보를 오는 3월부터 공항버스 및 시외버스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 곳곳에 NFC, QR코드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13개 시·군에 안내전광판 397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네이버, 다음, KT 등 민간포털과 협약을 통해 도내 주요 32개 전철역사 내에 디지털뷰를 설치하고, 교통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기경찰청과 실시간 연계·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경찰에서 방범용으로만 사용해오던 방범용 차량번호인식카메라를 교통량, 통행속도 등 교통정보 수집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집된 각종 교통분야 정보는 도 교통DB시스템에 축적, 교통정책 분석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통상 소통정보 수집·제공 시스템 설치에는 1㎞당 1억여원이 소요되는데, 이번에 1천304대의 방범용 차량번호인식카메라 통합구축을 통해 수백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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