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외자본 유치로 자금난 해소

2012.02.06 20:53:07 2면

경기도가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미국 뉴욕과 캐나다 밴쿠버를 중심으로 북미 실무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도의 재무투자 유치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트라와 시중은행이 참여한 유치단은 10일까지 도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가치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북미 투자자들과 개별 상담을 벌인다.

상담은 기업대표단이 참여하는 기존 투자유치활동과 달리 비용은 아끼면서 유치성공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도내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해 외국인투자자가 선호할 중소기업 400곳을 발굴한 뒤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도 관계자는 “다자간 FTA가 발효되면 한국 기업에 대한 해외 재무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중은행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법무법인 등 투자유치 컨설팅이 가능한 자문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ky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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