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부담 줄여 신바람나는 직장 조성

2012.02.08 19:32:49 23면

인천시 중구는 직원들의 복지후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직장 보육시설을 오는 3월초 개관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중구 직장 내 보육시설 개관은 중구 실정에 맞는 보육시설 운영 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의 육아부담 경감은 물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새로 개관되는 중구 직장 보육시설은 중구 신포로 47번길(송학로 1가 6번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1천57.90㎡ 연면적 1천354.99㎡로 지하 2층 지상 2층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시설 현황은 지하 2층(58.39㎡)에 전기시설 및 지하저수조, 지하 1층(447.72㎡)에 직장 보육시설 및 지하주차장, 지상 1층(409.65㎡)에 직장보육시성 중 영아반, 지상 2층(439.32㎡)에 직장보육시설 중 유아반의 시설을 갖추고 총 110명의 보육시설 정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 보육시설은 지진 예방을 위해 내진설계를 갖추고 B/F 예비인증(장애인편의시설)을 거친 편의시설과 최신 냉난방을 갖추고 있다.

중구직장 보육시설 대상은 중구청 소속 직원 자녀 및 상시근로자의 자녀 중 만 0세~5세의 취학 전 아동이며 정원 미달 시에는 여건을 고려해 관내 관공서(남부교육 지원청,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직원들의 자녀가 2순위 대상이 된다.

구 관계자는 “중구 직장 보육시설 개원으로 정부의 직장 내 공동보육시설 확충 정책에 부합하는 동시 육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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