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악성폐수 무단업체 적발

2012.02.27 21:34:57 2면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정상적인 폐수처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임의로 폐수처리 과정을 변경해 폐수처리를 해온 업체 11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시흥·안산스마트허브(시화·반월산업단지)내 162개 업체에 대해 도·시·민간수질감시단·하수종말처리장 위탁업체 4개 기관이 특별합동 지도·점검을 실시, 폐수처리과정에 물을 섞어 오염도를 낮춘 것처럼 속인 P사를 비롯한 2개 업체에 대해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방지시설 처리공정을 임의로 변경하고, 신고를 하지 않은 9개 업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 공단환경사업소는 앞으로도 하수종말처리장 유입하수를 대상으로 무단방류 행위자 추적조사, 휴일·야간 등 취약시간대 수시 조사 등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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