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 입주·지원기업 의료 혜택

2012.03.27 20:14:07 23면

 

송도테크노파크와 가천대길병원은 27일 오후 미추홀타워 20층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인력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산업인력 전담창구 개설을 통한 각종 편의 제공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실시 ▲건강강좌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송도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 종사자 등이 앞으로 가철대길병원을 이용할 경우 진료예약비 후불 납부, 국가검진 이용 시 편의 제공, 건강검진 10% 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명철 병원장은 “송도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기업환경 조성은 물론 의료기관 이용시간 단축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기업들의 필요에 맞춰 다양한 기관과의 전략적 업무협력 협약을 맺는 등 기업지원 서비스의 다양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기업지원 대표기관으로 기업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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