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통해 청소년 분노조절

2012.03.28 20:38:35 22면

인천시 중구 영종중학교(교장 윤영치)는 오는 6월1일까지 음악치료 프로그램인 ‘GIM(심상음악치료)’ 집단 상담을 운영한다.

28일 영종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GIM 집단상담은 복지대상 학생 10명씩을 우선 선발해 두 그룹(우울감 감소, 분노조절)으로 나눠 매회 90분씩 10회기에 걸쳐 진행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GIM은 음악을 통해 자기를 성찰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해 가는 음악치료로써 학생들의 심상을 통해 자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음악을 프로그램화 한 후, 자아상을 통해 자신의 문제와 자기(self)를 찾을 수 있도록 하며 긍정적 감정 표현으로 분노조절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소진 강사는 심상표현된 그림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억제됐던 마음을 표출낸 한 여학생의 울먹임이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고 말했다.

섬마을 학교 영종중학교는 매일 개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서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멘토링을 통한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고 적성을 계발하는 등 청소년들의 인성계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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