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귀가 여성 납치·성폭행 30대男 ‘쇠고랑’

2012.04.04 20:22:24 6면

평택에서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납치 감금한 뒤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혼자 귀가 하는 부녀자를 납치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및 감금)로 최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55분쯤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소재 A건물 현관 입구에서 귀가하는 L씨를 흉기로 위협해 자신의 집에 데려가 성폭행하고 다음날인 3일 오전 12시15분까지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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