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거점’ 평택항 머리 맞댄다

2012.04.15 19:27:21 8면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해문)가 국내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평택항을 찾았다.

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지난 13일 오후 평택항 홍보관에서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이하 행자위)를 초청,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 행자위 위원들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도와 평택항만공사가 자유무역지역 구분, 입주허가, 토지의 양도, 임대, 시설관리 등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평택항 배후단지를 시찰한 데 이어 포승물류부지를 둘러봤다.

이어 행자위 위원들은 평택항 홍보관을 방문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 부두운영의 현황과 발전계획, 비전 등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해문 위원장은 “도의 자랑 평택항이 국내 자동차 처리 1위를 기록하며 날로 급성장하고 있어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택항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최홍철 사장은 “도의회 행자위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도민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항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평택항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도의회 행자위 소속 의원 및 평택항발전추진 특별위원회 이상기 위원장, 도 항만물류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평택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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