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홍콩서 세계 최초 LTE 자동로밍 서비스

2012.06.04 16:43:46 16면

SK텔레콤이 홍콩 이동통신사인 CSL사(www.hkcsl.com)와 손잡고 4일 세계 최초로 ‘LTE자동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홍콩을 여행하는 SK텔레콤 고객은 홍콩국제공항, 컨벤션센터, 디즈니 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서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용 가능 LTE단말기는 팬택의 ‘베가레이서 2’이다.

‘LTE자동로밍’서비스 이용 요금은 3G데이터 로밍과 동일한 1패킷(512byte) 당 4.55원이다.

SK텔레콤은 LTE 로밍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별로 다양한 LTE 데이터 로밍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LTE자동로밍’은 3G로밍 서비스와는 달리 LTE상용화 국가가 많지 않고 세계 각국 사업자들이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수의 주파수를 수용하는 단말이 출시되지 않아 그동안 상용화가 지연돼 왔다.

한편 SK텔레콤은 LTE 로밍서비스를 조기에 구현하기 위해 해외 사업자와 망 연동 및 로밍 계약을 추진했고, 복수의 주파수를 수용할 수 있는 단말기능 구현을 추진해왔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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