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목아박물관서 선인의 지혜 배워볼까

2012.07.19 18:51:18 16면

여주 목아박물관(관장 박찬수)은 무형문화재 소장품전을 열고 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소목장과 소반장, 갓일장, 유기장, 악기장, 사기장, 주기장, 활자장, 옹기장, 불화장, 매듭장, 염색장 등 무형문화재 20명의 작품 100여점이 목아박물관 1층과 지하전시실에서 아름다움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시기간 중 문화재청이 제작한 기록영화가 항시 상영되고, 사물(종,북,운판,목어) 쳐보기 체험교실이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경기도민을 위한 무료입장 및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통한 무형문화재의 의미와 작품설명은 듣는 즐거움을, 이동하면서 보는 작품 감상은 시각의 즐거움을, 체험행사는 장인의 혼을 느껴볼 수 있다.

정혜원 학예연구사는 “무형문화재 작품을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전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라며 “옛선인의 지혜와 예술성을 배우고자 함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무형문화재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는 목아박물관은 경기도 여주군 이호리 396-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문의는 전화(031-885-9952∼4)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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