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완득이’ 이한 감독과 소통의 장 디렉터스 뷰 마련

2012.08.06 19:36:58 16면

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의 8월 디렉터스 뷰(Director’s view)가 11일 오후 3시 인천터미널CGV 3관(신세계 백화점 지하1층)에서 개최된다.

인천영상위원회의 디렉터스 뷰는 영화 감상 및 감독과의 대화로 이뤄져 있으며, 관람료가 없는 비영리 문화행사다.

‘도가니’와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문학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이번 디렉터스 뷰는 이한 감독의 ‘완득이’다.

지난해 ‘완득이’는 비수기인 10월에 개봉했음에도 전국 관객 531만여 명을 동원하며 전체 영화 흥행 4위를 기록했다.

주연배우 김윤석과 유아인의 열연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교육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들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 솜씨에 힘입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원작 ‘완득이’는 2008년 간행된 김려령 작가의 소설로,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디렉터스 뷰 ‘완득이’ 참여 신청은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를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문의: 인천영상위원회 032-455-7173)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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