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전래놀이지도자’ 교육

2012.08.07 19:42:25 16면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래놀이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참가신청은 8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경기문화재단과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수강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다.

다문화 가족, 보육교사, 방과 후 교실 교사, 심리치료사, 놀이캠프 지도자 등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재단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해 전곡선사박물관, 남양주역사박물관 등 도내 세 곳에서 동시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에는 강의와 함께 현장실습과 보급을 겸해 각종 행사장에서 전래놀이 판벌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래놀이는 전통 민속놀이의 범주에서 아이들 중심의 놀이를 통칭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로 단순한 어린이놀이가 아니라 전통 민속사상을 담고 있어 자연과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단위의 안정과 풍요다산을 비는 제의적 목적에 더 중요한 무게중심을 두어 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실 031-231-8578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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