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부산’ 소년을 만나다

2012.09.27 19:19:12 16면

안양 롯데갤러리, 다음달 11일까지 최민식 작가 작품전

작가 최민식이 안양 롯데갤러리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소년시대’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작가 최민식은 한국 사진예술계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의 제1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중 ‘少年’ 사진 150점(미공개작)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5가지 섹션으로 1부 ‘소년, 표정을 짓다’, 2부 ‘소년, 가족을 만나다’, 3부 ‘소년, 등에서 크다’, 4부 ‘소년, 친구를 찾다’, 5부 ‘소년, 순간에 머물다’로 나눠 전시된다.

사진작품의 촬영연대는 1957년부터 현재까지이며, 부산의 자갈치시장, 광안리 해변, 영도 골목, 부산역 등의 배경을 다뤘다.

최민식 작가는 “전쟁과 가난, 정치의 변혁기에 유년을 보낸 수많은 ‘少年’에 대한 경의이자 우리 사회에 대한 자기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어린이들의 사진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