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 ‘친구야!문화·예술과 놀자’ 화제

2012.10.04 18:24:59 16면

참가 모집에 정원 3배 몰려


부평아트센터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 공연제작프로그램’을 기획해 참가자를 모집한 가운데 정원의 3배 가까운 신청자가 몰려 시작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친구야!문화 예술과 놀자!’로 이름 붙여진 이번 예술교육프로그램은 무대발표공연에 직접 참여해 제작과정에서부터 공연까지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부평아트센터가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매년 2회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연극학교’는 지역을 비롯한 국내 공공아트센터의 성공사례로 인정받았다.

현재 부평아트센터 상주단체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 십년후’의 지도아래 지난달 22일부터 2개월간 20회에 걸쳐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매주 2회씩 두 개 반으로 나눠 연극이론, 발성연습, 감각훈련과 같은 연기의 기초부터 대본 만들기, 역할 정하기, 작품읽기 등의 공연제작까지의 프로그램을 소화해 오는 11월 22일 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무대발표공연으로 올릴 예정이다.

조경환 부평아트센터 관장은 “그동안 아트센터의 노력을 기반으로 예술교육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이번 ‘청소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예술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연령별 맞춤 문화향유의 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와 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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