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목아박물관(관장 박찬수)이 31일까지 박물관 본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제13회 ‘한글새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566돌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국내 및 여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초청해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전시는 40명의 초청작가의 작품 50여 점으로 한글을 이용한 회화, 공예, 조형, 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박우택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전시가 여주지역의 세종문화큰잔치와 연계해 많을 관람객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글을 소재로 한 관광, 문화상품의 개발 및 신진작가의 등용문 계기 마련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원 학예연구사도 “행사기간 중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교실을 진행해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작가 위주의 행사가 아닌 지역 및 희망자들이 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85-9952∼4)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