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안드는 홈케어 내 피부에 미소 머금다

2012.10.11 18:17:04 인천 1면

‘이지데이’가 제안하는 셀프케어
흑설탕+꿀 각질제거·보습 탁월
피지제거·모공수축엔 계란 흰자
녹두, 예로부터 해독작용에 사용

 

트러블 없이 투명한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지만 요즘 같은 가을 날씨는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해 깨끗하게 피부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하지만 넉 놓고 포기 할 수만은 없는 법.

여성포털 1위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가 제안하는 셀프 스킨케어로 올 가을 ‘흔녀’에서 ‘훈녀’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묵은 각질 밀어내기-흑설탕 마사지

환절기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각질이 쌓이기 쉽다. 이런 각질은 투명한 피부의 적이므로 주기적으로 제거해줘야 하는데 쉽게 구할 수 있는 흑설탕으로 마사지 해보자.

①흑설탕+꿀 혹은 흑설탕+물로 마사지 팩을 만들어 일주일에 1∼2번 셀프 마사지를 한다. 이때 눈 주위와 입 주위는 피부 조직이 얇으므로 더욱 세심하게 롤링한다.

②위에 방법이 귀찮다면 간단히 세수할 때 사용하는 폼 클렌징에 흑설탕 소량을 섞어 살살 마사지 하는 듯이 세안한다.

Tip! 롤링을 너무 세게 하면 오히려 피부를 다치게 한다. 세심하게 손에 힘을 뺀 상태로 일주일에 1∼2회 주기로 마사지 해준다.



▲촉촉한 수분 가득 피부-미역팩 만들기

미역은 우리 식탁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식품이다. 미역엔 칼슘, 요오드, B2가 가득해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좋으며 수분 공급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①충분히 불린 미역을 믹서기에 갈아 레몬즙을 한, 두 방울 떨어뜨리고 냉장고에 하루 동안 보관한 다음 팩을 해준다.

②미역을 한 시간 정도 불린 후 미역은 건져내고 우려낸 물에 올리브유 한 방울을 섞어 5분 정도 마사지 해준 후 씻어낸다.

Tip! 미역은 미네랄 공급과 천연의 공급으로 미백 효과에도 탁월하다.



▲잡티 없는 하얀 피부 만들기-비타민팩 만들기

먹지 않고 방치해 둔 비타민은 버리기도 아깝고 먹기도 찝찝하다. 이런 비타민은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해 보자

①비타민 1정을 곱게 갈아 꿀 1/2 티스푼, 우유 1티스푼과 섞은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세안한 얼굴에 팩을 바르고 살살 마사지 해준다.

②비타민 1정을 곱게 갈아 꿀 1/2 티스푼, 우유 1티스푼과 섞은 후 화장 솜에 묻혀 양 볼에 붙인다.

Tip! 일주일에 2-3번 정도가 적당하며 팩 이후엔 피부가 건조해 당길 수 있으니 수분 크림을 충분히 흡수 시켜 준다.



▲모공 없는 쫀쫀한 피부 만들기-계란 흰자 팩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쳐지고 모공이 드러난다. 모공이 넓으면 화장이 잘 안 먹고 피부가 정돈되어 보이지 않는데 이럴 땐 냉장고에 있는 계란의 흰자로 해결할 수 있다.

①차가운 계란을 흰자만 분리하여 거품기나 수저를 이용해 거품을 내고 밀가루와 감초 가루(생략 가능)을 섞어 피부에 바른 후 10분 후에 씻어낸다.

②거품 낸 흰자에 밀가루 2스푼과 꿀 1스푼을 섞고 얼굴에 펴 바른 후 10분 뒤 세안한다.

Tip! 콘택트렌즈를 보관하는 식염수도 피부 모공을 줄이는데 탁월하다.

냉장고에 보관하고 세안 후 화장수처럼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여드름 피부에서 벗어나기-녹두팩 만들기

녹두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우리 조상들은 해독, 해열 작용에 쓰였다고 한다.

환절기엔 날씨의 변화로 피부도 급변하여 뾰루지나 여드름이 올라오기 쉬운데 이럴 땐 녹두를 이용한 팩을 만들자.

①녹두가루와 물을 걸죽 하게 개여 피부에 바른 후 10분을 넘기지 말고 씻어낸다.

②세안제와 녹두가루를 섞어 세수할 때 부드럽게 롤링한 후 씻어낸다.

Tip! 녹두는 해열과 해독 작용에 탁월하여 안면홍조 피부에도 효과적이며 녹두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묵은 각질과 잡티를 제거해 준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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