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협동조합 포럼

2012.10.15 19:00:22 16면

문화예술분야 논의 자리 마련

인천문화재단이 문화예술분야 협동조합에 대한 논의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의 시행을 앞두고, 협동조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지만 문화예술분야에 초점을 맞춘 논의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재단은 16일 오후 2시 ‘협동조합에 길을 묻다-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은 가능한가?’ 포럼을 개최해 문화예술 현장의 고민과 목소리를 듣고, 현재를 검토하고 대안을 찾아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두 섹션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단체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인식돼 집중적인 지원을 받았던 사회적기업에 대한 평가와 이 경험을 바탕으로 협동조합을 준비하고 있는 두 단체를 만나는 세션 1과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모색해보는 세션 2다.

특히, 세션 2는 만화, 음악,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을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돼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적, 제도적 측면에서의 협동조합을 집중 검토하는 자리”라며 “문화예술협동조합을 고민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와 고민, 대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32-455-7164)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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