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선 등 前 민주의원 20명 박근혜 지지 선언

2012.10.15 20:48:03 4면

“과거사 화해·용서 밀알” 새누리당 입당

안동선·이윤수 전 의원 등 전직 민주당 의원 20명은 15일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이윤수 전 의원이 입당자 대표로 읽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는 유신반대를 위해 격렬하게 투쟁했던 사람들”이라며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대통합을 위해 박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가 지난 과거와의 화해와 용서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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