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가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운영 전담팀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1차로 기본 1인당 15만 원에서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어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2차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양주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성 업종, 환금성 업종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사용 기한은 오는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경기지역화폐(양주사랑카드)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제휴은행 영업점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제를 시행한다.
한편, 5부제 시행에 따라 21일에는 끝자리 1·6년생, 22일 2·7년생, 23일 3·8년생, 24일 4·9년생, 25일에는 5·0년생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