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병원선’ 인기

2012.10.17 20:25:22 20면

옹진군 섬주민 건강증진위해 무료 순회진료·교육
올 내과 2천34명·한방 3천955명·치과 123명 진료

옹진군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병원선에서 지역주민이 건강 상담을 받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이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선을 이용,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순회 진료 및 건강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리적인 여건과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1995년도부터 병원선 진료를 추진, 주1회 정기적인 순회 진료 실시 및 기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한해 내과 2천34명, 한방 3천955명, 치과 123명이 병원선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병원선 무료순회 진료를 통해 일반진료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 기본진료는 물론,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주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 개선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 및 전염병 예방 교육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반적인 건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해 대부분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앞으로 섬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도서주민의 가장 기초적인 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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