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 한장이면 ‘OK’

2012.10.18 17:53:16 16면

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통합입장권 도입 운영

경기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 미술관 이용을 티켓 한 장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경기문화재단은 17일부터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 미술관을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경기뮤지엄통합입장권 ‘g-museum ticket’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현재 운영 중인 7개 박물관, 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경기뮤지엄통합입장권 ‘g-museum ticke’t은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g-museum ticket’은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M2권,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는 M3권과 경기도박물관 등 경기문화재단 7개 문화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M7권 3종이 발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과 초등학생, 청소년으로 구분해 M2(3~6천원), M3(6~8천원), M7(1만1~1만8천원)으로 정상요금 대비 25%~33%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기도민의 경우 추가 50% 할인도 적용된다.

‘g-museum ticket’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3곳이 밀집돼 있는 용인 뮤지엄파크 M2/M3권 우선 시범운영을 거쳐 2013년 M7권까지 본격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뮤지엄통합입장권 ‘g-museum ticket’을 통해 그 동안 연계되지 못 했던 경기문화재단 문화시설의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특히, 용인 뮤지엄파크는 g-museum ticket을 통해 명실상부 경기지역 문화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g-museum ticket’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참여기관(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나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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