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 조원시장과 부천 역곡북부시장 등 도내 7개 시장이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대전무역전시관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2 전국우수 시장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에서 총 94개 전통시장과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의 수원 조원, 평택 송북·서정리, 부천 역곡북부, 오산 중앙 등 5개 시장이 홍보부스를 설치해 특산품 전시, 이벤트 개최, 시장 홍보를 통해 각 시장의 특성을 알리게 된다.
조원시장은 경기대와 1시장-1대학 자매결연사업과 대추동이 마을만들기사업 및 시장 스토리텔링북을, 송북시장은 지역특산물인 슈퍼오닝 쌀과 친환경 먹거리·평택8경을, 서정리시장은 송탄부대찌개와 이화막걸리·옛날방식으로 만든 만두·찐빵 등을 선보인다.
또 역곡북부시장은 가톨릭와의 1시장-1대학 자매결연 성과 소개 및 대형 윷놀이 등 이벤트를 개최하며 중앙시장은 가죽 수공예품인 지갑·키 홀더·벨트·가방 등의 제작과정을 시연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수원 팔달문시장과 올해 국제명소시장으로 지원받는 평택 중앙시장은 대전컨벤션센터에 별도로 홍보관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