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근로자 일자리 찾기 쉬워졌다

2012.11.06 20:32:30 8면

서·남부 관할 고용센터 개소

 

화성고용센터는 6일 화성 봉담읍 이원타워 7층에 문을 열고 취업 알선과 채용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건의해 10개월 만에 신설된 화성고용센터는 5급 센터소장을 포함해 40여명이 근무하며 취업알선, 채용지원, 산전후 가급여, 외국인의 고용허가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봉담·우정·향남읍, 매송·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정남면, 남양·기배·화산동 등 화성 서·남부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 개소로 화성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 맞는 취업지원, 능력개발훈련, 실업급여 지급도 가능해졌다.

동탄·병점 등 화성 동부지역은 지금처럼 가까운 수원고용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화성 서·남부지역은 그동안 2∼3시간을 들여 수원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 인구 52만명의 화성시민, 24만 명의 근로자, 2만여개 사업체가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