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인 손인춘(비례·사진) 의원은 국방부가 2014년부터 육군 3사관학교에서도 여군생도를 모집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손 의원은 지난 국방부 국정감사 및 예산심사, 법안 대체토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육군 3사관학교 여군장교 모집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3사관학교의 여군생도 모집시기를 앞당겨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국방위원회 유일한 여성의원인 손 의원은 “그동안 육·해·공군사관학교 및 ROTC와 학사 모든 분야에서 여군장교를 모집해 왔으나 3사관학교만 여군 모집을 할 수 없었다”며 “이번 육군 3사관학교의 여군생도 모집 결정은 여군 지위향상과 원할한 여군장교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