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내년 마을기업 30개 지정

2012.12.04 22:25:25 2면

경기도는 내년에 ‘마을기업’ 30개를 신규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영농회·부녀회 등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도내에는 현재 124개가 운영중이다.

신규 지정되는 마을기업에는 최대 5천만원이 지원돼 홍보책자 발간, 박람회 개최, 경영 컨설팅, 회계교육 등에 쓰인다.

도내 124개 마을기업에는 지난 6월 말 현재 780명이 일하고 있고, 1~6월 반년 동안 2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의정부 ‘행복한 국수’, 여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 카페’, 안산 ‘우이당’(대부도 천일염 가공판매업체) 등이 성공한 마을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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