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조선왕릉 사릉·숭릉 개방

2012.12.24 21:00:11 6면

문화재청, 내년부터 일반인 공개
무료공개 시범운영 후 입장료 징수

 

제4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인 사릉(남양주시 진건읍)이 내년 1월1일부터 일반에게 개방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 동부지구관리소(소장 조인제)는 비공개 문화재인 사릉(思陵)과 숭릉(崇陵)을 내년부터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릉은 제4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定順王后) 송씨 능으로 ‘단종애사’를 고이 간직한 곳이다.

그동안은 단체관람객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제한적 공개를 해 왔다.

사적 제209호인 사릉은 그 동안 조선궁궐과 조선왕릉에 식재되는 나무와 야생화 등을 배양하고 양묘해 왔다.

일반 공개에 따라 내년부터는 사릉의 아름다운 솔숲과 계절별로 피어나는 우리의 들꽃을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게 됐다.

또 조선 제18대 왕 현종과 정비 명성왕후 김씨의 능인 숭릉(구리시 인창동)도 내년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숭릉은 우리나라 최대 왕릉군인 동구릉의 하나로 1970년 5월26일 사적 제193호로 지정됐으며 숭릉의 정자각은 2011년 12월26일 보물 제 1742호로 지정됐다.

그동안 철새도래지와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야생동물의 번식과 산불발생위험 등 문화재 훼손의 우려가 있어 비공개 지역으로 관리해 왔다.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 관계자는 “내년 한 해 동안 무료 공개 등을 시범 운영해 본 후 입장료 징수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