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취업 지원은 ‘우리가 최고’

2013.01.08 19:58:09 15면

일자리센터 평가서 2년 연속 입상
도내 민간 취업실적 시·군 중 ‘으뜸’
특수시책 ‘부천일지매’ 사업 결실

 

부천시가 일자리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2년 시·군일자리센터 운영평가’에서 2011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말 현재 도내 민간 취업실적이 도내 31개 시·군중에서 가장 높은 4천885명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4천316명으로 집계됐었다.

시는 이같은 성과를 ‘부천일지매’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천일지매’사업은 ‘일자리 지원을 매일 한다’는 의미로 총 665개 기업체에 879명을 동행 면접해 모두 264개 업체 294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실직자들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서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뿐만 아니라 취업을 원하는 부천시민을 위해서 지하철역, 아파트단지, 대학 등 어느 곳이든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와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시는 이밖에도 각 구청 취업정보센터와 21개 일자리 유관기관을 네트워크를 구성해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지역맞춤형 사업인 컨텍산업 지원, 청년·중장년·경력단절여성 등 계층별 전문 취업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정원철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에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전국 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사업부문 최우수상과 사회적기업부문 우수상을, 경기도 주관 지역공동체 일자리 2개 부문에서 우수와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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