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파주민의 염원, 朴 당선인에 전달을”

2013.01.16 20:36:37 4면

GTX 청원서 인수위 전달

 

민주통합당 윤후덕(파주갑·사진) 의원은 시민 대표와 함께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 시민 6만3천567이 서명한 ‘GTX 파주 건설을 위한 시민청원서’를 경제2분과 간사인 새누리당 이현재(하남) 의원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의원은 인수위에 청원서를 전달하면서 “파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만큼 인수위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대통령 당선인께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청원서와 서명자 명부를 전달받은 이 인수위원 겸 경제2분과 간사는 “합리적인 요구와 건의는 야당이라도 적극 수용한다는 것이 인수위의 기본방침”이라며 “잘 해결되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간사는 “대광법 시행령의 50km 제한규정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공감의 뜻을 전했다.

이번 청원서에는 윤 의원을 비롯 새누리당 황진하(파주을) 의원, 이인재 파주시장,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윤영필 대표 등이 청원자로 서명·참여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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