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인천 연수) 대표와 민주통합당 문희상(의정부갑) 비상대책위원장, 박기춘(남양주을) 원내대표, 원혜영(부천 오정) 의원이 2012년도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봉신사상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정치부 기자 204명을 대상으로 정치적 리더쉽과 업적 및 성과, 교양과 지성, 모범적 의정활동 등 4개 분야에 걸친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백봉 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에서 시상한다.
사업회에서는 14회째를 맞는 ‘2012년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1’ 수상자로 황 대표 등 경기·인천지역 의원 4명을 선정, 오는 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로 선정된 민주당 박 원내대표는 “여야간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자 노력해왔던 그동안의 정치여정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회민주주의 실천과 국회 쇄신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