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경인전철 지하화 ‘GTX-B노선’ 연계 필요

2013.02.14 22:15:23 4면

 

민주통합당 김경협(부천 원미갑·사진) 의원은 14일 대정부질문에서 경인전철 지하화와 관련, 국토해양부의 GTX-B노선(서울~송도)과 연계한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4조6천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들고 지하에 철로를 뚫는 GTX사업은 추진하면서 경인선 지하화를 검토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며 “경인전철 신도림~주안 구간을 지하화해, GTX-B급행열차가 지하화된 경인전철 노선을 병행 사용하면 급행철도 건설과 전철 지하화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 길을 지상과 지하 두 길로 갈 필요가 없다”면서 “경인전철 노선의 지하구간에 GTX 철도를 먼저 설치해 급행과 완행을 동시 통행시키고, 지상전철을 철거하면 비용을 줄이면서 기술적 문제없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