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진하(파주을·사진) 의원은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일대, 월롱면 도내리와 영태리 일원 농경지의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총 15.6km에 달하는 흙으로 된 노후 농수로를 콘크리트 구조물화로 바꾸는 농림식품부의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용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황 의원이 지난해 8월 이 일대의 극심한 가뭄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재의 노후된 농수로 실태를 파악하고, 관계시설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농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듣고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를 통해 ‘마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예산을 농림부에 신청하고 긴밀히 협조해 받아냈다.
황 의원은 “예산확보 과정에서 관계자들의 각별한 노력이 더해져 빠른 시간 내에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