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도야구협회 10대 회장 취임“초·중·고 야구 꿈나무 육성 최선”

2013.03.17 21:22:05 18면

 

경기도야구협회는 지난 15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경기도야구협회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상우 신임회장(49·㈜누리 플랜 대표이사)을 비롯한 도야구협회 임원과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운영부장, 이재수 수원KT 상무, 도내 야구 기록원, 심판원 및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도내 최초의 프로야구 구단이 탄생하게 되는 시기에 경기도 야구의 수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초·중·고 야구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경기도 출신의 세계적인 야구 선수가 탄생할 수 있도록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애정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상우 신임회장은 이남석 전임회장을 대신한 류상호 도야구협회 부회장에게 취임패를 받았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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