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署, 북이탈주민 정착지원 모색

2013.03.19 20:43:09 14면

 

의왕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이 19일 한자리에 모여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교폭력 예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19일 2013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자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착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향겸 정보보안과장을 비롯 이중현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과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2013년도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와 실질적인 정착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김향겸 정보보안과장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세심히 돌아보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이방인이 아닌 주인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힘쓰자”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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