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원(수원시청)이 제34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재원은 24일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 개인단식 결승에서 이수열(대구 달성군청)을 세트스코어 3-0(4-0 4-1 4-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 정구 남자 국가대표인 한재원은 이로써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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