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조·김미진 道회장배 스쿼시 남녀고등부 우승

2013.03.31 20:51:27 18면

고영조(고양 일산대진고)와 김미진(안양 백영고)이 제12회 경기도연맹회장배 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고영조는 지난달 31일 고양체육관 스쿼시경기장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이승훈(백영고)를 세트스코어 3-0(15-9 15-4 15-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진은 여고부 결승에서 엄화영(일산대진고)에 세트스코어 3-2의 역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녀일반부에서는 이세현(도스쿼시연맹)과 최유라(한국체대)가 각각 1위에 올랐고 남녀중등부에서는 김남경(군포 당동중)과 오승희(고양 오마중)이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녀초등부에서는 장수혁(고양 일산초)과 전아인(군포 양정초)이 각각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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