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등친 대부 중개업 일당 입건

2013.04.02 21:52:27 23면

부천 소사경찰서는 2일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고금리 대부업체를 소개해 주고 수천만원의 중개수수료를 챙긴 혐의(사기)로 대부 중개업자 A(54)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 6명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농협 직원을 사칭, 불법으로 구매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무작위로 대출상담 전화를 걸어 B(32)씨 등 200여명에게서 대출 중계 수수료 5천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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