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연습구장 생긴다 8일 강화 길상운동장 SK 드림파크 기공식

2013.04.04 19:24:41 19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8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공설운동장에서 새로운 구단 전용 연습구장인 ‘SK 드림파크’ 기공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1년 1월 20일 강화군청과 전용 연습구장 건립에 관한 투자확약서를 체결했던 SK는 이후 SK 드림파크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 인허가, 토지매입 등을 차례로 추진해 왔다.

SK는 올해 말까지 주 경기장인 드림 스타디움과 보조 경기장 챌린저스 스타디움을 건설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실내연습장과 기숙사 등 부대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임원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SK 와이번스 선수단, 유천호 강화군수, 구경회 강화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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