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 대상 성·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수원 우만동 ‘아름학교’를 방문해 학생들 상대로 범죄예방교육과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학교전담경찰관이 특별히 장애 학생들을 위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장애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김성용 서장은 호신용 목걸이형 호루라기 200개를 전교생에게 직접 선물해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 서장은 “장애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경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