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추경 17조 중 일자리예산 3천1백억 불과”

2013.04.28 21:05:15 4면

 

민주통합당 김경협(부천원미갑·사진)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번 추경 17조원의 실질적인 세출 5조3천억원 중 일자리예산은 3천100억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3천억 중 경찰관, 사회복지공무원, 고용센터직업상담사에 125억을 투입, 4천명을 고용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회성 일자리 사업, 고용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업들은 물론 사업 계획이 미비하다”며 “무계획, 무평가, 할당예산”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이고 괜찮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정부가 힘써야 한다”며 “경제위기에도 서구 선진국의 고용을 떠받치고 있는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이 우리나라에서도 안정적으로 커나갈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을 정부가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