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 정부 지원 ‘물꼬’

2013.04.30 20:34:03 11면

국회 교문위 소속 여·야 의원, 추경예산 85억원 확정

국립대 전환 이후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립인천대학교에 대한 정부 지원의 길이 열렸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을 비롯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달 29일 교문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인천대학교 시설확충 예산 85억원이 확정 됐다.

이번 추경 지원액 85억원은 부족한 인천대학교의 강의 시설 확충을 위해 확정 됐으며, 추후 인천대학교의 원활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인천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 예산 8억원, 서해5도 관광자원화 사업 예산 5억원, 인천한류콘서트 예산 4억원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교문위 예결심사소위에서 반영 됐다.

윤관석 의원은 “법인화 이후 국립 인천대학교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는데 교문위 소속 위원들과 교육부의 공감을 얻어내 예산이 반영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령도 등 서해5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남북대치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을 통한 평화 벨트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국회제출안에는 현재 체육진흥기금 등의 기금운용계획안이 제출되지 않아, 기금으로 지원되고 있는 인천아시아대회, 인천장애인아시아대회에 대한 증액편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윤 의원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추경 예산안에 부대의견을 제출했으며, 이 부대의견에 따라 향후 정부는 인천아시아대회 등 대회 지원을 위한 기금 증액 편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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