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자원순환시설 현장체험

2013.05.01 20:06:53 5면

오는 11월 1일까지 견학과정 진행

수원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선별장과 자원회수시설 등 자원순환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시의 이번 현장체험은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미 지난달 1일 영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원순환시설 현장 탐방을 시작으로 관내 24개 초·중학교 125개반 3천6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현장체험을 통해 환경순환시설의 현황과 처리과정에 대한 영상을 관람하고 폐기물 처리과정을 직접 견학하게 된다.

또 현장에서 분리 배출에 대한 체험을 직접 실시해보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시는 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감상문을 제출받아 우수작품은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순환시설 현장체험은 청소년에게 쓰레기에 대해 새롭게 인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쓰레기도 훌륭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배워 환경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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