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자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3천498세대에 달하는 장안구 정자동 ‘SK스카이뷰’ 입주자들을 위해 입주를 시작한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단지내 공동시설인 웰컴센터 B동 2층에서 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에 설치된 민원실에는 총 5명이 근무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등·초본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4일 이곳에 23㎡ 넓이의 업무공간과 민원인 대기실을 마련했다.
시는 입주자들이 단지내 민원실을 알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민원인 지원을 위한 단체원과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