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지난해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우표디자인공모대전’에서 금상 이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디자인한 특별우표 4종(200만 장)을 26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돼 발행되는 우표에는 수상자 이름이 표기되며 청소년부문 대상작인 유재결의 ‘빙하 살리기’와 일반부문 금상작인 김은정의 ‘자전거 타기’, 일반부문 대상작 중국 마카오의 Ng Hio Wai의 ‘그린 산업’, 청소년부문 금상작 김아람의 ‘플러그 뽑기’ 등이다.
경인우정청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특별우표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여름철 전력난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