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가 다문화 가정 주부 대상으로 진행한 IT교육 수료생들이 미래창조부가 주관한 ‘2013국민행복 IT경진대회’ 본선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서울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13국민행복 IT경진대회 결혼이민자 부문에 9명의 본선진출자가 참여해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능력을 겨뤄 광명, 시흥권 결혼이민자 3명이 금상1, 동상2을 당당히 수상했다.
그 동안 광명, 시흥지역의 다문화센터와 KT IT서포터즈 경기서부팀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컴퓨터기초과정과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자격증반을 운영, 현재까지 2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빠른 사회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오춘녀 씨는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KT IT서포터즈에서 IT경진대회 대비반을 만들어 맞춤교육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수상을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