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주태수 최고 연봉인상률 1억 5천만원 → 3억원 100% 올라

2013.07.01 22:00:00 18면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토종 센터 주태수가 2013~2014 시즌 최고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농구연맹은 지난달 30일 2013~2014 시즌 등록 선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 시즌 소속팀 전자랜드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한 주태수가 1억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연봉이 올라 최고 인상률인 100%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팀 내에서도 최고 연봉 자리에 오른 주태수는 전체 포지션별 연봉 순위에서도 3억원으로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2억8천만원)과 장재석(부산 KT·1억원)에 앞서 토종 센터 최고의 연봉을 받게 됐다.

주태수에 이어 최지훈(KGC·2천400만원→4천500만원·87.5%), 김민수(서울 SK·2억3천만원→4억3천만원·87.0%)가 각각 연봉 인상률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지난 시즌까지 전자랜드에서 뛰었다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창원 LG로 이적한 문태종이 6억8천만원으로 새롭게 ‘연봉 킹’의 자리에 올랐고, 지난해 연봉 킹이었던 김주성(원주 동부)과 양동근(울산 모비스·이상 6억원)은 공동 2위가 됐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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