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공연으로 무더위 타파

2013.07.10 21:28:07 16면

수원 문화재단, 13일부터 夜寒음악회
지역단체·홍대 인디그룹 등 공연 다채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한여름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줄 ‘야한(夜寒)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밤을 신나고 열기 넘치는 공연과 함께 날려 버리자는 의미에서 ‘야한(夜寒)음악회’란 타이틀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원지역 실력파 예술단체는 물론 홍대에서 활동하는 젊은 그룹을 초청해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 첫 문을 여는 오는 14일에는 ‘아모르 색소폰 앙상블’이 ‘하이웨이 블루’(Highway blues)와 ‘종이학’, ‘붉은 노을’ 등 감미로운 선율의 노래를 들려주며, 이어 홍대에서 활동하는 인디그룹 ‘블랙 튠즈’의 ‘핫 이슈’(Hot issue), ‘젠틀맨’(Gentlemen) 등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야한 음악회는 멀리까지 피서를 다녀오지 못했거나 덥고 지루한 여름밤에 지친 시민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시원한 기분으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시민들의 역사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화성행궁 입장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연무대 국궁체험장은 저녁 7시까지 2회 연장한다.

또 화성열차도 1회 연장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공연 문의 : 031-290-3632)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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